란저우바이오밸리 2026년 상반기 완공예정
- sungmi park
- 1월 6일
- 1분 분량
2026-01-05

간쑤성의 성도인 란저우시와 란저우헝리생물제품유한공사가 거점으로 계획 중인 란저우바이오밸리 모습 (兰州生物谷孵化器, Lanzhou Bio Valley Incubator) 202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사진 란저우시)
비타바이오랩은 한국의 바이오 공정 기술과 중국 측 파트너의 인허가·임상·생산·병원 유통 인프라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내 생산과 허가 체계를 활용하되, 기술 가치가 지분과 제도 안에 반영되도록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종의 ‘디벨로퍼 기업’ 모델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중국 내수 시장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을 포함한 역외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측 파트너는 이번 협력과 연계해 약 6억 위안(RMB, 약 1,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투자에는 지방정부, 바이오 산업단지, 민간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가 포함돼 있다. 란저우시 바이오밸리는 공동 연구·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민간 기업 간 협력 사례이지만, 한·중 정상회담과 경제사절단 일정 속에서 체결됐다는 점에서 외교·산업 협력의 맥락 속에 놓인다. 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바이오 시장은 기술 경쟁보다 허가와 구조 설계가 관건”이라며 “이번 사례는 한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 접근하는 수평적 관계를 전제로 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타바이오랩은 농식품모태펀드가 투자한 정부 투자 스타트업으로, 2025년 비타바이오랩으로 상호명을 변경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공격적으로 준비해왔다. 그 성과로 올 상반기에는 베트남 진출이 확정되어 있으며, 이번 한중 경제사절단 합류와 란저우헝리생물제품유한공사란저우헝리생물제품유한회사(兰州恒力生物制品有限公司,Lanzhou Hengli Bioproducts))와의 계약 체결을 계기로 소비재로서의 생물제품을 한중교류의 모범적 사례로 성공시킨다는 계획이다. 비타바이오랩은 2025년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댓글